연수역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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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동 스시사쿠맛집,카페 2020. 4. 21. 22:32
내일은 첫 6시 반 당직날이다. 그래서 오늘 6시 반까지 남아 당직 일을 배웠다. 오늘 6시 반 당직 선생님이 같은 동기 선생님이라 퇴근후에 같이 밥을 먹으러갔다. 인하대 후문으로 갈까 연수역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연수역으로 가기로했다. 원래 쌀국수를 먹기로했지만 둘다 급 스시에 미쳐 스시집으로 향했다. 솔직히 가격 보고 조금 놀랬지만 이런 음식 쯤은 일주일에 몇번 먹는다는 듯 우아하게 디너 스시코스를 주문했다...ㅎㅎ사실 코스요리 오랜만에 먹어본다.. 티는 안냈지만 조금 설랬다. 처음은 가지 샐러드와 미소된장국이 나온다. 가지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엄청 맛있었다..진짜로... 방울 토마토안에는 달짝구리한 크림이 들어있는데 진짜 맛있었다... 저렇게 다이어트하면 일주일 충분히 가능... 된장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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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동 충남회집맛집,카페 2020. 4. 8. 06:41
새삼 취미가 있다는 건 참 좋은거구나 라고 느낀다.이렇게 새벽에 잠깐 깨서 무언갈 하고 싶을 때, 깨작거리며 글을 쓴다는게 참 좋다. 월요일에 근무 중 같은 병원 선생님이 오늘 약속이 없으면 술한잔하자고 하셨다.메뉴는 회가 먹고싶다고 하셨고 나는 내가 고3수능이 끝나고 잠깐 알바했던 곳으로 가자고했다.알바를 끝내고 이렇게 성인이되어 술을 먹으러간적이 없는터라 4년만에 온 나를 못알아보면 어쩌지 어색하면 어쩌지 많이 고민했다. 알바했던 곳이 집앞이라 집에 올때마다 앞을 지나다닐 순 있었지만 이렇게 다시 술을 먹으러 가니 감회가 새로웠다. 내가 일했을 때는 좌식 테이블였던 가게가 어느덧 모두 테이블로 바뀌어있었다.(아직도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긴한다.)식당에 들어가 조그맣게 안녕하세요~라고하니 표정이 살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