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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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 타운-아키라커피맛집,카페 2020. 4. 11. 10:07
대학생 때는 6개월에 한번 본가에 내려와 친구들을 봤었는데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본다. 이제는 일주일만 못봐도 오래 못 만난것같은 기분이 든다. 인천와서 많이 놀긴했나보다.본가에서 일을 하니까 마음만 먹으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게 참 좋다.잠깐 방학에 뜻하지 않게 친구도 지인도 아무도 없는 학교주변에서 여름방학 내내 있던적이 있다. 나름 계획을 세워 알바를 구했었는데 일이 틀어져서 이도저도 못하고 알바를 하는 날엔 학교에 남아있었다. 사람들과 얘기를 하고 싶은데 전화로는 내 만족이 채워지지않았었다. 얼마나 외로웠냐면 심심해서 그냥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갈 정도였으니까 그래서 지금 내 주위에 항상 사람이 넘쳐나는 거에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연락하면 바로 볼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정말 감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