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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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일상(2)카테고리 없음 2020. 12. 20. 16:25
벌써 격리가 해제된지 3주차가 지났다.격리가 끝난 후 생생한 후기를 바로 남기고 싶었는데 짧은시간 격리를 당하는 동안 하루하루 무기력해져서격리해제 직후 노트북으로 다시금 격리를 회상하면서 글을쓰기엔 내가 너무 버겁기도 했고 격리해제 끝마무리로 갈 수록 무기력증에 사진도 별로 안찍었다. ㅜㅠ 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본인은 덮밥이나 볶음밥을 좋아한다.왜냐면 반찬없이 간단히 먹을 수 있기도하고 맛있기도 하고 ㅎㅎㅎ격리기간중 80%는 맨날 김치 볶음밥만 먹은것 같다.진짜 김치볶음밥진짜진짜 좋아하는데 지금은 살짝 질림. 마카롱에 아메리카노를 먹고싶었는데 뭔가 뚱카롱하는집 배송비는 다 5천원이 넘어가서 시켜야하나 고민중에인스타에 글을 올렸는데....................... 왕자 너무 믓찌다.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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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80일차 후기물리치료사 2020. 5. 7. 00:09
2월부터 4월까지는 루틴에서 일하며 병원에 적응했다. 3개월동안 천천히 점심당직도 해보고 5시반 당직도 해보고 6시반당직도해보며 월말보고서와 미시행도 써보았다. 그리고 이번 5월부터는 파라핀담당을 담당하며 단순운동치료를 하고있다. 6월에는 베드사이드 담당이라고한다. 글로면 천천히 한단계 잘 배우고 있는것같지만 아직도 내가 환자들을 치료하는게 맞는지 내가 하는게 맞는지 의문이 든다. 단순운동치료는 10분동안 하는거라 첫치료전주말에 타이머를 맞춰놓고 키스노컬비책을보며 나름 열심히 연습했다...ㅎㅎ 그외의 물리치료사를 하며 느낀점.. 선생님들의 화장의지에 존경을 표한다. 우리병원은 물 핫팩을 사용하는데 목장갑을끼고 그위에 고무장갑을 낀다..근데 잠이 덜깼는지 목장갑만 끼고 손을 담궈버려서..🤦🏻♀️ 바쁜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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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근무 4주차 후기물리치료사 2020. 3. 18. 00:15
3주차에 리뷰에 써있다시피 4주차때 주임님이 자기를 따라다니며 일을 배우라고해서 많이 겁먹어있었는데 월요일이 주임님 off날 이여서 많이 안도했었다.근데 저번주에 파라핀수량을 잘 못쓰고 파라핀교체를 안해도 된다고 혼자 판단해서 '근무한지 별로 안 됐으면서 벌써부터 일을 대충하냐'며 '누구한테 배웠냐'고 파트장님께 혼이 나버렸다.다음부터 조심하자라는 뜻을 조금 강하게 얘기한거라고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뭔가..뭔가 억울하면서 나 진짜 대충한적없는데..라는 속마음이 울어나오면서, 혼나고 루틴으로 걸어가는 내 뒤통수로 느껴지는 파트장님의 존재감에 가슴의 눈으로 한번째려보았다. 내가 잘못해서 나를 알려준 선생님도 혼날 꺼라는 생각에 많이 미안하기도 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실수안하려 많이 노력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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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근무 2주차 후기물리치료사 2020. 3. 1. 20:35
첫 근무를 한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차가 되었다. 일에는 점차 익숙해 졌지만 그래도 아직도 조금씩 실수를 하고 질문도 하면서 열심히 일을 배우고 있다. 첫 주에는 퇴근 후에 약속을 잡는 건 꿈도 못꿀정도로 너무 피곤했지만 이번 주는 그래도 평일에 친구를 만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 이번주는 면허증신청을 했고 입사하고나서 병원에서 당직할 때 써야하는 쎄콤 지문등록도 하였다. 유니폼 치수도 재야하고 사원증 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그건 다음주에 할 것같다. 원래는 입사한 주에 유니폼치수를 재러와야하는데 치수재시는분이 2주차때도 안오셔서 실장님이 극대노 하셨다...ㅋㅋ 다음주 수요일까지도 유니폼 안재러오면 한 번 더 말하라는데 그전까지는 오시지 않을까 싶다. 일하기 전에는 점심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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