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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 왕복 12만원으로 간 사람 있나요?
    카테고리 없음 2024. 10. 26. 16:33

     
     

    있음 . 바로 와따시 나야나..

     

     

    쉬는 날 할 것도 없고(사실많음) 그렇다고  계속 서울에서 놀기엔 너무 질리고.

    어디서 놀아도 그돈이 그돈일것같다는 생각을 하던 중 항공권을 봤더니 왕복 12만원…..?!  안살수가 없잖아…?!


    (수화물도 15kg)

     가격도 가격인데 시간대가 너무 나이스 하잖아요...🥹
     
     
    6월에도 이미 오사카에 간적이 있어서
    이번여행은 막 돌아다니는 여행보다는 그냥 힐링 여행을 하고 싶었다.
     

     
     
    공항가는 길은 언제나 설레 뱅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내수화물 하는중에 주머니에 있는거 다꺼내라고해서 꺼냈는데 
    주머니에 팬티 챙긴 내 정신머리 🤦🏻‍♀️
    아무도 모르게 가방에 넣어 숨겼ㄷㅏ......
     

    일본 도착하자마자 린쿠타운으로 가기 인스타 광고에 하도 많이 나오길래 기대하면서감.
     

    짐 맡기는 곳(400-500엔) 있었지만 와따시 짐따위 맡기지 않지.
     
     

     
    일본 오자마자 스고이한 공연보기..너무 좋ㄷ...
    날을 너무 잘 잡았짢아ㅏㅏ?~

    저 관람차 원래 700엔인데 외국인들은 할인받아서 500엔으로 탈수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와따시...타지 않았다..ㅠ
    사진찍어줄 사람이 없기에...
     

    살꺼하도 없길래 타미에서 이 가디건 살까 했는데 핏이 너무 어정쩡해서 안 샀음..
    가격은 원가보다 60-70%가격에 팔고 있었고 음..남자옷은 이쁜데 여자옷은 그저 그랬음. ㅜ

     
    지하철 돌아가는길에 GU에 이쁜바지가 보이길래 핏팅까지 해봄.
     

    S사이즈 실화...?
    일본사람들 다 말랐던데 생각보다 S크네...
     
    한국와서 줄여 입을까 잠깐 고민하다가 패스...
     
    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까 약간 후회됨...ㅠ 편하게 입기좋았는데 살껄...🥲

    호텔은 우메다역 (오사카역)근처에 있는 호텔간사이에서 1박함.

    가격은 4500엔 현제 환율로 41000원정도..

     

    오..생각보다 엄청 저렴하게 잡았잖아...?!

    시설도 혼자 지내기 나쁘지 않았음. 방안에 화장실 있고 칫솔이랑 가운이랑 은 1층에서 사용할 만큼 가져올수 있어서 좋았음. 이번에 여행은 밤문화를 즐기고 싶어서 온것데 근처에 오울이라는 클럽이 있어서 좋았다.
     

    ********일본 여행 클럽갈사람들에게 주는 팁*****
    본인이 일본어 간단한 티키타카 정도 가능하면 우메다역에 있는 클럽가는거 추천함.
    도톤보리 지라프보다 우메다 오울이 뭔가 일본애들이 잘생겼다....?
     
     
     

    일단 오울가기전에 맨정신으로 가기는 부끄러워서 호텔 근처 에 있는 술집에서 몸풀기...
    이 가게 추천 글을 따로 적을 예정
     
    일본오면 일본어 뜨뭄뜨문이라도 할줄알았는데 전혀 못하는 내 자신에게 실망했..지만..

     
    밤 10시에 전화 일본어 수업을 잡아 놓은 대자신 칭찬해....
    호텔에서 혼맥하면서 일본어 선생님이랑 오울에서 노는거 시뮬 돌리면서 연습함.
     
    오사카 클럽은 인터넷에서 잘 찾아보면 일본에서 일하는 엠디 들이있음.
    거기서 게스트권받으면 800엔쯤으로 입장 가능함.
     
    난바쪽은 무료 입장도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자세한건 알아봐야함.
     
     

    둘째날 혼텔은 웰리나 호텔 도톤도리 1박에 65000원정도 했음.

     
    어제밤에 만난 일본인 이케맨이 오사카역에서 난바역근처 호텔까지 짐 들어줬다......ㅠ

    혼자 자는데 트윈베드로 예약한 내자신 정말 바보다....ㅠㅠ
    여기는 다 좋은데 테이블?이 없어서 라면이나 그런걸 두고 먹을 곳이 없음...
     

    글리코상도 간만에 보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번엔 사진 안 찍었다...ㅜ
    낮에 찍는건 진짜 오바고 여유있게 찍고싶으면 새벽2시-3시쯤 가는거 추천함.
     

    칼디에서 요즘 핫한 오렌지 커피..
    진짜 3군데 돌아다녀서 겨우 1개남은거 구한거임...ㅠㅠ
    칼디가서 오렌지 커피 발견한다면 하나쯤은 사보는거 추천
    가격은  3500-4000원정도?

     
    여기 술집도 가성비 좋았다...
    안주4개시키고 하이볼 3개 시켰는데 3000엔도 안나옴..허걱스
    이것도 추천술집으로 게시물 따로 올릴 예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만난 일본인 친구랑 두번째날 밤에도 놀았는데
    친구가 보낸 답장. ㅜㅜ 아직도 어이가 아리마셍...
     

     
    지-항-기 앞에서 사진찍는거 국룰. 
    일본 친구는 이해 못하더라...ㅎㅎㅎㅎㅎ
    그래서 그냥 일본의 자판기는 뭔가 일본의 분위기가 잘 느껴진다고 설명함..ㅎㅎ
     

    1번 할때 7발 5000원정도 ..?
    절대절대절대 과자 절대 꿈적도 안함...진짜 비추천....
    (견착 불편하다고 그만그만그만 그만말하기 ㅠㅜ 진짜 3971038번 잔소리들음. ㅜㅜ) 
     
    저거 경품이...
     

    고레다...
     
    +타코야키 100엔 할인권......뭐 이딴거...ㅎ
     

    마지막날 호텔에서 찍은...
    방도 높은 층으로 달라고 하는거 깜빡함...ㅎㅎㅎㅎㅎㅎ
    당일에 숙소잡아서 그런가 많이 허둥허둥했다..
    진짜 나중에 일 쉬게 된다면 일본에서 한달정도 살고 싶다..ㅠ

    마지막날 아쉬운 마음에 난바역근처 아무가게 앞에서 찍은 사진 ㅠㅠㅜ
    2박3일은 너무 아쉽다... 

    크림뷔렐레 먹고싶었는데 없어서 막판에 아이스크림 아무거나 맛난걸로 아무지게 여행마무리..
     
    조만간 또 올께 오사카 마따네... ㅜ

    이번엔 가볍게 갔다가 가볍게 돌아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사왔네..ㅎㅏ핫..
     
    이번여행에 제일 많이 들은 질문 탑 2
     
    1. 사진 누가찍어줘? (사진많이 안찍었는디..ㅠ)
    2. 어떻게 그걸 다 들고 왔어..?
     

    한국사람이라면 일본여행에 찐 마무리는 한국에 와서 먹는 김치찌개까지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뉴진의 우당탕 2박3일 일본여행기 끝~~~



    항공권 12만원
    호텔 2박 11만원
    (게하가는사람은 더 돈아낄수있음)
    와따시 가서 … 기념품포함..20만정도 쓴듯..?

    2박3일경비 43만정도 들었다..!
    기념품안사는사람은 더 아낄수있음..!

    나름 짠내 여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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