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동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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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동 롤캣일상 2022. 10. 10. 16:44
우울한 기분 풀어준다고 온 동네 롤러장🫶🏻 항상 출퇴근길에 보기만했었지 3년동안 지나다니면서 궁금했는데 이렇게 오게되다니 두근두근하당. 입구 아이들이 많으면 타기민망할꺼 같아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사람자체가 별로없었다. 애기들이 4-5명있긴했는데 음..뭐랄까 롤러장에 익숙해진나머지 직원같았다ㅋㅋㅋㅋㅋ 롤러신고 잘 못 움직이니까 와서 신발넣는거 도와주고..진짜 착한애기들🥲 마감은 오후10시라서 별로 못타면 어쩌지 걱정하고 8시에 갔는데 강퐁퐁 1시간도 안돼서 멀미난다고 포기함ㅋ ㅜ 가격은 성인 12000원입니다! 아니근데 에너자이저 애기들이 더 오래타는데 왜 성인이 더 비싸요?ㅠㅜㅜ흑 ㅜ…나이들면 나가는 돈만 비싸짐 ㅠ🥲 롤러 신발 단위는 10단위로만 있어서 5단위인분들은 한치수 위에 신발로 주니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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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동 원푸드맛집,카페 2020. 3. 14. 23:05
이 날은 같은 병원선생님 생일이라서 퇴근후에 한잔하러 병원주변 술집으로 갔다.병원 주변에서 먹는 두번째 술이다. 여기서 2년동안 일하게 되면 거의 맛집탐방은 끝낼 수 있을 듯하다.겉 모습은 굉장히 60년대를 연상케해 굉장히 두근거렸다.인테리어를 이렇게 한걸까아니면 오래되어서 그런건가 모르겠지만 인테리어라면 정말.. 끝내주네.. 나는 이렇게 허름하고 오래돼서 빈티지 해보는곳은 왠지 모르게 맛집 느낌이나서 좋아한다.신나서 이렇게 문여는 것부터 동영상을 촬영했다.맛집 분위기 솔솔.. 음식점의 내부또한 겉에서 봤을 때와 똑같이 튀는 느낌은 없지만 아늑했다.사장님 부부는 삼겹살에 소주를 먹으며 티비를 보고 계셨다.(소주는 남자사장님만 드셨다.)우리가 와서 메뉴를 고르는데 남자 사장님이 저녁을 먹어야겠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