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말의 기록

 

몇주전 우연치 않게 새로운 친구를 사겼다.
친구끼리의 소개로 친해지는 일이 익숙치않아서그런지 그날 토요근무때문에 피곤해서 그런지 많이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나와 잘 맞아서 지금도 단톡방을 만들어 다같이 친하게 지내고 있다.
오래갔으면 좋겠고 깨지지않았으면 좋겠다 지금의 평화가 너무 좋다..

저번 주말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고등학교친구들과 새로사귄친구들을 다 만날수 있어 너무 좋았고 이번 년도 틀어서 가장 재밌었던 주말이라 말해도 과언이아닐것같다. 만날 수록 더 재밌는 기록을 할 수 있을것같아서 기대도되고 너무 좋다..그냥 술을 좋아해서 너무 좋아 너네..짱이야
특히 kim jh...만날 수록 맘에들어...👍

4월10일 금요일

부평 1943에서 쫄삼과 파인애플샤벳트 치킨파스타를 시켰다..너무 맛나..ㅎㅎㅎ
1943알바생들 잘생겼냐고들 묻는데....
그냥 말을 좀 아끼고 싶다.
약간...손님들 의식해서 춤추고다니는게....환장🤦🏻‍♀️
알바생외모로 호객하기보다는 안주로 하는게 더 좋을것같다. 쫄삼 존맛탱🥰

이해진 이쁜놈
이해진 생일에 모이지못해 일주일이 지나서야 만났다
해진이 생일을 축하하는 모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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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나여야해

4월11일 토요일

일찍만나서 건전하고 생산적인 걸 해보자하여 1시에 만나기로했지만...!

1등으로 온사람 1시 47분 도착인 김준환학우님 당첨

맨날 술만 먹는다며 새로운 것을 해보자고 한게 볼링이다. 꼴찌가 아메리카노 사기로했는데 다행이 꼴찌면했다ㅎㅎㅎ역시 사람은 실전에 강해야해.
아메리카노는 와플대학에서 와플하고 같이 먹었다.
와플 존맛탱🥰

아메리카노를 먹고 세명은 보드게임방 두명은 당구를 치러왔다. 같이 당구치러온 애가 허세를 부려서 엄청 잘 치는 줄 알았는데..그냥..말을 아껴야지...
어디가서 당구치자는 말 하지마라

건전하게 놀고 1차는 횟집에 갔다

2차는 선데이 포차를 갔다.
여기서 부터 취했는지 저사진은 언제찍었는지 모르겠다.

그냥 취한 기운이 폴폴
준환이는 가려도 잘생겼네.
잘 나와도 이상하네 어쩌네 쫑알거릴것같아서 가린다..

3차는 현민이네를 갔다
무발목..슬프네
취해서 매직으로 여기저기 낙서한것같은데
지우기 힘들어서 후회했다.
그래도 내가 더 많이 낙서했으니까 괜찮아

4월 12일 일요일

점심쯤 일어나서 현민이가 운동갈 동안 준환이랑 라면을 먹고 밥을 말아먹으려는데 밥이 엄청났다.
밥 왜저래 현민아 너 요리잘한다며...

밥먹고 현민이 방도 꾸며줬다.
저녁은 현민이네가서 어머니가 해주는 카레먹고 일요일 1차를 할 곳으로 향했다.

일요일 1차이자 마직막까지 죽을 곳 바로 융융이네
영화보고 술을 5시까지 먹은것같다...
진짜 지금 생각하면 내 체력 칭찬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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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부어라 마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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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이 왜 이렇게 눈이 반쯤 감겨있냐고하셨다.
진짜 초음파해주는 2분안에 잠들기 가능할것같았다.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노는게 너무 좋다.
이렇게 열심히 노는게 너무 좋다.

이 사진은 4월15일 팸
다들 하트한거 너무 귀엽다.
담에 또 놀자 애기들..🌝

-4월의 어느날 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