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헌혈의 집 센터 방문

일상 2020. 2. 16. 01:37

안녕하세요 진진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대학교들의 졸업식이 취소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우리는 아니겠지 했지만

저의 모교인 대학교도 예외 없이 취소가 되었답니다 ㅠㅠㅠ

그래서 친한 친구들끼리 소소하게 서로의 졸업을 축하해 주기위해 수원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제 취미중에 하나가 다른 지역의 혈액원이 찍힌 헌혈증을 모으는게 제 취미에요ㅋㅋㅋ

독특하죠? 근데 가끔씩 지금까지한 헌혈증을 모아서 볼 때면 뿌듯하고 재밌으니 다른지역에 여행을갔을 때 한번씩 해보세요. 잊지못할 추억이 될거라고 장담합니다!!ㅎㅎㅎ

저는 헌혈을 하려고 약속시간보다 1시간 일찍와서 헌혈을 했어요!!(뿌듯 ㅎㅎㅎ)

지금은 이렇게 헌혈을 하지만 처음 헌혈을 할 때에는 복잡한 과정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 학교에 헌혈버스가 왔을 때만 했던 경험이 있어요 ㅎㅎ

수원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뒤돌아 10m만 가시면 바로 헌혈의 집이 보입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인형뽑기 기계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엘레베이터가 있어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을 누르면 바로 앞에 헌혈의 집이 있어요 ㅎㅎㅎ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혈액이 부족하다는 문구가 바로 보이네요!ㅠㅠ

헌혈의 집에 먼저가면 문진표를 작성해야해요!!

저는 레드커넥트라는 어플로 미리 작성했기 때문에 바로 혈액, 혈압을 검사 후 바로 헌혈을 했습니다.

시간이 없는 분들은 레드커넥트로 미리 문진표를 작성하시고 헌혈예약도 하시면 시간절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헌혈을 하기전에 물을 2잔은 먹어야해요!! ㅎㅎ

저는 전혈을 했는데, 전혈은 15분 정도 걸리는것같아요 길다면 길수 있지만 헌혈을 하는 동안에는 저렇게 주의사항과 유의사항 그리고 기념품을 고르고 약간의 명상을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간답니다 ㅎㅎㅎ

셀카 찍으면서 놀다 보니까 어느 순간 지혈을 하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시간 넘나 빠른것...이따가 저 지혈대는 같이 반납해야해요!!ㅎㅎ

헌혈을 하고 난 후에는 헌혈한 자리에서 5분~10분 그리고 쇼파에 앉아서 10분정도는 휴식을 취해야해요.

휴식을 취하면서 과자와 음료를 먹으며 당을 보충해야지 그 날이 힘들지 않은것 같아서 저는 과자하고 음료를 많이 먹고 가는 편이에요!ㅎㅎ

휴식을 취하면서 발견한건데 만화책이 엄청 많더라구요. 예약줄이 길거나 혈장을 뽑으시는 분들은 저렇게 만화책을 가져가서 보시면 좋을것같아요

쇼파에 앉아서 쉴 때 타이머를 같이 주는데 타이머가 울리면 지혈했던 밴드와 같이 데스크에 반납을 하면 돼요!!

그럼 이렇게 기념품과 교환해준답니다!! 저는 영화표를 선택했어요ㅎㅎㅎ

요즘 피가 부족해서 그런지 기념품 1+1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