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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ZZYS 가죽 스니커즈 리뷰
    일상 2020. 2. 13. 00:27

    안녕하세요 진진이에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가 오고 있더라구요. 비 오는 날 아침이면 약간 텐션이 다운 되는데 오늘은 딱히 그렇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어제 점심쯤에 시킨 스니커즈가 오늘 도착한다는 문자가 와있었기 때문이죠ㅎㅎ..

     

    이번에 병원에 취직하면서 취직턱으로 가족들한테 선물을 하나씩 주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L땡 몰에서 신발을 싸게 팔고 있길래 재빠르게 시켰어요

    (오빠는 키가 작아서 굽 높은 신발을 선호하는데 그냥 디자인하나보고 샀어요. 찾아보니 굽은 2.3cm라고 하네요.)

     

     

    오빠가 보통 265를 신는데 후기를 보니 신발이 다소 작게 나왔다고 해서 270을 시켰어요. 주문할때 혹시 맞지 않을까 조마조마....

    조마조마...하는사이 하루만에 배송이 와버렸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하는 말인데 배송을 시키고나서 배달원아저씨한테 달려가는 그 시간이 젤루 씬나요ㅋㅋㅋㅋ)

    언빡싱 두둥탁!

    상자 안에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상자

    보고 되게 깜짝 놀랐어요. 신발이 엄청 이뻐서...!

    신어봤는데 앞굽이 엄지손가락 수직으로 하나 정도? 들어가서 신발이 큰가해서 찾아봤는데

    신발의 가장 이상적인 크기는

    1. 앞굽을 눌렀을 때 여유가 있어야하고

    2. 발을 앞으로 쭉 넣고 발꿈치와 뒷굽 사이에 손가락이 하나 정도 들어가면 적당한 크기라고 하더라구요.

    항상 신발을 딱 맞게 신었는데 새로운 정보를 알았네요ㅎㅎ

     

    그래서 저 기준으로 재어보았더니 검지 하나가 겨우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잘 신기로 했어요!

     

    그리고 착화감 같은 경우는 평소에 가죽신발을 신으면 발 뒷꿈치를 희생해서 신발을 길들이려고 한다는데 이 신발같은 경우는 가죽인데도 불구하고 착화감이 되게 편하다고 하네요. 좋은 선물이 된 것 같아요. 제가 좋은 동생이죠 뭐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냈네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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