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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근무 4주차 후기물리치료사 2020. 3. 18. 00:15
3주차에 리뷰에 써있다시피 4주차때 주임님이 자기를 따라다니며 일을 배우라고해서 많이 겁먹어있었는데 월요일이 주임님 off날 이여서 많이 안도했었다.근데 저번주에 파라핀수량을 잘 못쓰고 파라핀교체를 안해도 된다고 혼자 판단해서 '근무한지 별로 안 됐으면서 벌써부터 일을 대충하냐'며 '누구한테 배웠냐'고 파트장님께 혼이 나버렸다.다음부터 조심하자라는 뜻을 조금 강하게 얘기한거라고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뭔가..뭔가 억울하면서 나 진짜 대충한적없는데..라는 속마음이 울어나오면서, 혼나고 루틴으로 걸어가는 내 뒤통수로 느껴지는 파트장님의 존재감에 가슴의 눈으로 한번째려보았다. 내가 잘못해서 나를 알려준 선생님도 혼날 꺼라는 생각에 많이 미안하기도 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실수안하려 많이 노력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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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동 원푸드맛집,카페 2020. 3. 14. 23:05
이 날은 같은 병원선생님 생일이라서 퇴근후에 한잔하러 병원주변 술집으로 갔다.병원 주변에서 먹는 두번째 술이다. 여기서 2년동안 일하게 되면 거의 맛집탐방은 끝낼 수 있을 듯하다.겉 모습은 굉장히 60년대를 연상케해 굉장히 두근거렸다.인테리어를 이렇게 한걸까아니면 오래되어서 그런건가 모르겠지만 인테리어라면 정말.. 끝내주네.. 나는 이렇게 허름하고 오래돼서 빈티지 해보는곳은 왠지 모르게 맛집 느낌이나서 좋아한다.신나서 이렇게 문여는 것부터 동영상을 촬영했다.맛집 분위기 솔솔.. 음식점의 내부또한 겉에서 봤을 때와 똑같이 튀는 느낌은 없지만 아늑했다.사장님 부부는 삼겹살에 소주를 먹으며 티비를 보고 계셨다.(소주는 남자사장님만 드셨다.)우리가 와서 메뉴를 고르는데 남자 사장님이 저녁을 먹어야겠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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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근무 3주차 후기물리치료사 2020. 3. 7. 22:42
3주차는 많은 일이 없는 듯 했지만 월초이기도 하고 술약속도 3개나 있어서 이런저런일이 많았다. 일에 많이 적응을 한다고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가끔씩 머리가 하얘지면서 난 왜이럴까하는 상황도 많았다.아직도 접수를 받거나 환자가 몰릴때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리버리 하는데 선생님들 눈에도 그게 보였는지다음주부터 주임님이 자기를 따라다니면서 일을 처음부터 배우라고 하셨다.얼른 일에 적응하고 싶은데 얼마나 더 있어야 내가 잘 할까다음주부터 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야지,,,!!!! 1년채울려면 한참 남았는데 4주차가 고비인것같다. 3월 첫째주 월요일 아침에는 월례조회가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취소됐었지만 3월생일인 선생님을 축하하는 소소한 행사는 그대로 진행되었다. 생일이 2월인 나는 내년까지 기다려야한다.나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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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근무 2주차 후기물리치료사 2020. 3. 1. 20:35
첫 근무를 한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차가 되었다. 일에는 점차 익숙해 졌지만 그래도 아직도 조금씩 실수를 하고 질문도 하면서 열심히 일을 배우고 있다. 첫 주에는 퇴근 후에 약속을 잡는 건 꿈도 못꿀정도로 너무 피곤했지만 이번 주는 그래도 평일에 친구를 만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 이번주는 면허증신청을 했고 입사하고나서 병원에서 당직할 때 써야하는 쎄콤 지문등록도 하였다. 유니폼 치수도 재야하고 사원증 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그건 다음주에 할 것같다. 원래는 입사한 주에 유니폼치수를 재러와야하는데 치수재시는분이 2주차때도 안오셔서 실장님이 극대노 하셨다...ㅋㅋ 다음주 수요일까지도 유니폼 안재러오면 한 번 더 말하라는데 그전까지는 오시지 않을까 싶다. 일하기 전에는 점심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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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끄 슬리퍼 리뷰일상 2020. 2. 29. 23:41
안녕하세요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코로나 확진 환자수만 3000명이 넘어가고 있고 제가 살고 있는 연수동에도 벌써 2명이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모두들 마스크 필수로 착용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리뷰는 르꼬그 슬리퍼(Q0123ASD11)를 리뷰해보려고 해요. 제가 병원에서 근무할 때는 슬리퍼를 신는데, 오빠가 생일축하겸으로 르꼬끄 슬리퍼를 하나 사줬답니다.(땡큐) 퇴근하고 왔더니 집 앞에 와 있던 소포(6시 퇴근인데 집에 1등으로 도착했다!) (상자 안 뜯고 있다가 밤 늦게 사진 찍으려고 오빠 이불위에 올려왔다가 욕먹었어요ㅠㅠ) 상자 안에 들어있던 르꼬그 박스. 빨리 열어보고 싶었지만 사진을 위해 한 번더 사진 찍었어요ㅎㅎ. 색깔은 블랙으로 샀답니다. 흰색도 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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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첫 근무 리뷰물리치료사 2020. 2. 22. 00:17
안녕하세요~!! 진진이에요.일주일만에 글을 쓰는것같네요..ㅎㅎ이번주에 제가 물리치료사로서 첫 출근을 하게돼서 바로 첫날에 업데이트를 하려했는데 일에 적응하느라 블로그 업데이트를 못했어요.그래서 일주일동안 어떻게 얼마나 적응 했는지 적어보려고해요!! 저는 통증파트고 2달동안은 루틴을 하면서 일을 배우고 있어요!! 이건 제가 첫출근하면서 찍은거에요ㅎㅎ많은 신입 물리치료사 선생들이 첫출근전에, 심지어 저처럼 첫 출근을 하면서도 '진짜 첫 직장이 어떤곳일까 사람들은 좋은 분들일까 내가 잘할수 있을까' 많이 걱정들을 할꺼에요.저도 이번주 월요일(17일)까지 겪은 느낌이라 아직도 생생하게 공감할수 있답니다 ㅋㅋㅋ ㅠㅜ 17일 첫 출근 저는 처음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사 신입이라고 말을 했더니 치료복으로 갈아입고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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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헌혈의 집 센터 방문일상 2020. 2. 16. 01:37
안녕하세요 진진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대학교들의 졸업식이 취소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우리는 아니겠지 했지만 저의 모교인 대학교도 예외 없이 취소가 되었답니다 ㅠㅠㅠ 그래서 친한 친구들끼리 소소하게 서로의 졸업을 축하해 주기위해 수원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제 취미중에 하나가 다른 지역의 혈액원이 찍힌 헌혈증을 모으는게 제 취미에요ㅋㅋㅋ 독특하죠? 근데 가끔씩 지금까지한 헌혈증을 모아서 볼 때면 뿌듯하고 재밌으니 다른지역에 여행을갔을 때 한번씩 해보세요. 잊지못할 추억이 될거라고 장담합니다!!ㅎㅎㅎ 저는 헌혈을 하려고 약속시간보다 1시간 일찍와서 헌혈을 했어요!!(뿌듯 ㅎㅎㅎ) 지금은 이렇게 헌혈을 하지만 처음 헌혈을 할 때에는 복잡한 과정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 학교에 헌혈버스가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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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ZZYS 가죽 스니커즈 리뷰일상 2020. 2. 13. 00:27
안녕하세요 진진이에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가 오고 있더라구요. 비 오는 날 아침이면 약간 텐션이 다운 되는데 오늘은 딱히 그렇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어제 점심쯤에 시킨 스니커즈가 오늘 도착한다는 문자가 와있었기 때문이죠ㅎㅎ.. 이번에 병원에 취직하면서 취직턱으로 가족들한테 선물을 하나씩 주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L땡 몰에서 신발을 싸게 팔고 있길래 재빠르게 시켰어요 (오빠는 키가 작아서 굽 높은 신발을 선호하는데 그냥 디자인하나보고 샀어요. 찾아보니 굽은 2.3cm라고 하네요.) 오빠가 보통 265를 신는데 후기를 보니 신발이 다소 작게 나왔다고 해서 270을 시켰어요. 주문할때 혹시 맞지 않을까 조마조마.... 조마조마...하는사이 하루만에 배송이 와버렸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하..